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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개 앞서 렌더링 공개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8.29 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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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의 렌더링을 29일 공개했다.

   
쌍용차 컨셉트카 XIV-1.
XIV-1은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트카로 성능 및 안전, 친환경을 기본으로 이동의 즐거움과 새로운 자동차 문화 창출을 위해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주요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XIV-1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의 이니셜로 변화하는 사회 및 소비자 환경에 대한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활용에 적극적인 사용자와 자동차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드라이빙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자 했다.

특히 XIV-1은 경쾌함, 속도감, 힘이 동시에 공존하는 완벽한 비례와 공간 활용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모든 좌석은 탑승자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고 회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XIV-1은 탑승자 개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고 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Each One & All Together’라는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트를 제시한다.

쌍용차측은 “XIV-1은 자사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 Specialty, Premium’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강인한 조형미로 완성된 XIV-1을 통해 독창성 높은 쌍용차 디자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