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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첫 토크쇼 MC로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29 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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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권상우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줘 더욱 힘이 난다”

[프라임경제] 손태영이 FashionN의 ‘여배우하우스 시즌2’ MC를 맡으며 2년 만의 공백을 깬다. 손태영이 토크쇼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캐스트(Tcast)계열의 패션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오는 9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되는 ‘여배우하우스 시즌2’에서 손태영은 드라마 ‘두 아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지민과 스타일리스트 오제형과 함께 MC로 나선다.

드라마 종영 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손태영은 주로 시사회장이나 가족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전해왔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손태영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리얼리티 토크쇼 MC로 나서 주변으로부터 다소 의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손태영은 “차갑고 새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발랄한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며 “남편도 적극적으로 응원해줘 더욱 힘이 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배우하우스 시즌2’는 시즌1 방영 당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새 단장했다.

MC 손태영, 윤지민, 오제형이 있는 럭셔리한 대저택에 매회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들을 초대해 스타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공개하며 스타일링 노하우부터 솔직한 촬영 뒷이야기까지 모두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