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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도입

삼성SDS 참여…고객중심 기반 시스템 구현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29 0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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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영업 및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NG&S(Next Generation & System)’으로 명명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는 삼성SDS가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이고 고객중심 기반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원스톱 영업지원 △완벽한 업무지원 △유럽 보험사 지급여력제도 준수 △시스템 및 프로세스 혁신 4대 원칙하에 진행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외부 컨설팅 업체에 의존하던 관행을 배제하고 회사 내부 보험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했다.

   
알리안츠생명 정문국 사장(오른쪽)과 삼성SDS 고순동 사장(왼쪽)이 알리안츠생명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40여개 부서 200여명 임직원들로부터 차세대 아이디어를 취합,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업체 선정과정에서 주요 사항으로 반영한 것이다.

차세대시스템 도입시 통합적 고객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계약정보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금융규제 환경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스폰서인 올리버 리비히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알리안츠 그룹의 프로세스 개선 선진방법론인 OPEX를 활용했다”며 “향후 시장상황과 IT산업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