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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의 그린PC 980대 무료 보급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8 1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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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 연말까지 980대의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경제적 여건으로 컴퓨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의 정보 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 및 단체다.

사랑의 그린PC는 각급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게 되며 1년까지 무상 A/S가 가능하다.

보급 희망자는 도청 홈페이지(www.jeon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보급희망자가 단체일 경우 도 정보화담당관실로 개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해 9월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지난해 보급받은 사람들의 의견 수렴 결과 희망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펜티엄Ⅳ급 CPU 2.0GHz, RAM 1GHz, HDD 80GB 이상으로 보급사양을 상향하고 무상 A/S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