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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우본 유영철, 아·태 우정 연합체 조정관에 선임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01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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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우정사업본부 유영철 사무관(승진예정자)이 지난 11월 20일 중국 계림에서 개최된 Kahala 집행이사회 회의에서 아·태우정연합체(Kahala) 사무국 운용 조정관」으로 선출되었다.

Kahala 프로젝트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등 아·태 지역 6개 우정청이 시행한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 전략사업으로, 올해에 스페인 우정과 영국 로얄메일의 가입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유럽대륙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특히 신규 가입하는 스페인 우정과 영국 로얄메일의 운용프로세스를 개선할 운용 조정관 직책을 한국 우정이 담당하게 됨으로써, 한국 우정의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유영철 운용 조정관은 내년 1월부터 홍콩 Kahala 사무국에 근무하면서 스페인 우정과 영국 로얄메일의 운용프로세스 개선을 총괄하며 유럽 내에서 카할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통합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이번 진출은 한국 우정이 첨단 IT기술을 우정사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우편프로세스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