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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는 ‘함께걸어 9988’ 자조모임을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걸어 9988’ 프로그램은 매일 정해진 장소에서 조별로 도우미가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걷는 것이며, 추가로 주 2회 개인의 선택에 따라 요가, 게이트볼,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연 2회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저염식이 교실, 당뇨식 시식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발견을 위해 기초 건강측정 및 상담,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함께걸어 9988’ 자조모임 회원의 만성질환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역내 안과와 연계 각막검사, 소내 영양사업,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에도 참가토록 하여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 서혜숙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개발해 주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