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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대규모 친목행사 광주서 개최

8월 마지막날, 2011 광주 SNS파티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2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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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2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친목행사가 오는 31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친목행사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광주지역의 최대 SNS커뮤니티인 ‘광주포럼’에서는 ‘2011 광주SNS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포럼은 8월 31일 오후 7시, 조선대학교 인근의 한 문화카페(카프페 디엠)에서 지역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함께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포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비롯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주포럼(www.fb.com/groups/gjsns)은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자'라는 모토로 올해 4월 결성된 자생적 커뮤니티로 현재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은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의 SNS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강사로 ‘SNS활용 무료강좌’를 개설하여 8월말 현재까지 총 18회의 강좌를 실시했다.

재능기부 강사로는 구글 협업도구 전문가 서진학원 최학룡 원장을 비롯해서, 광주광역시청 이정기 주무관, 벤처농업인 세이프화순팜 김용근 대표,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원자 교수, 광주U대회 조직위 최윤구 팀장, 펀스튜디오 이기화 대표, 이베이파워셀러 노영풍 컨설턴트, 매화랜드 김영균 대표, 웃음치료연구소 조정문 대표, 프로그래머 이금성씨, 트위터 친하당 이현승 당주 등 지역의 SNS 전문가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 포럼의 수요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홍인화 광주광역시의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유익한 강좌인 만큼,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배우고 있다”며 “수요강좌가 시민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이 포럼을 통해 SNS를 배우고 있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 박병모 단장은 “광주FC의 활동은 물론 2015년 U대회나 지역의 사회적 기업 등을 홍보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뜻도 내비쳤다.

한편, 광주포럼은 ‘2011 광주SNS파티’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료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지역의 다양한 소모임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지역내 SNS 활용능력을 키워 가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