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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으로 한국시장 공략, 페르노리카 임페리얼 리뉴얼 제품 출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28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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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위스키 음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이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부드러움으로 한국시장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페르노리카는 대표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한국시장에 맞게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투명 접착 라벨 디자인으로 모던함과 세련미 더하는 등 라벨 디자인을 통일, 패밀리룩을 구축했다.
   
 

리뉴얼 제품은 ‘임페리얼 클래식 12(350ml∙500ml)’와 ‘임페리얼 17(330ml∙450ml)’ 2종으로, 국내 위스키 음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선보인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크리미한 바닐라 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 테이스팅이 돋보인다.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배향과 라임의 제스트(zest) 향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선보인 12년급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상을 더욱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워진 임페리얼 17은 긴 시간 오크 통에서 베어 나온 탄닌의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17년산 만의 고유한 테이스팅의 품격을 그대로 나타낸다. 임페리얼이 자랑하는,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그대로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 돼, 17년급 스카치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부드러움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디자인도 세심한 변화를 가져왔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하여 기존 종이 라벨 대신 투명 접착 라벨을 사용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의 연산 표시를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골드 컬러의 로고를 중심으로 두 제품 모두 라벨 디자인을 통일함으로써,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밀리룩(브랜드 통일적 디자인)을 구축하게 됐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500ml 기준 24,915원, 임페리얼 17은 450ml 기준 37,906원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전무 찰스 드 벨르네(Charles de Belenet)는 “국내 최초이자 최다 판매기록을 갖은 임페리얼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품질 좋은 위스키를 개발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1 국제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국내 위스키로는 가장 높은 점수인 골드(Gold (Best in Class))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하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대표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임페리얼은 임페리얼 19가 골드(Gold (Best in Class)) 메달을, 임페리얼 17이 실버(Silver(Best in Class)) 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