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네 꿈을 향해 달려라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
이 날 행사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집행위원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여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체험홍보관을 안내하고 육상꿈나무들과 20m 달리기 체험을 함께하면서 멘토-멘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들은 남자 100m 달리기 결승전을 1등석에서 관람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육상꿈나무들은 아이패드와 응원도구를 이용해 모국 선수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KT 석호익 부회장은 “육상꿈나무 아동들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더욱 의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해 본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KT꿈품센터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형배(13, 왜관동부초6) 학생은 “꿈에 그리던 우사인 볼트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고 황영조 감독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