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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다이내믹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

7년 만에 풀체인지…디자인·기술·성능·효율성 등 모든 분야 혁신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8.28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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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 (대표 트레버 힐)는 앞선 디자인, 첨단 기술, 강력한 성능, 효율성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다이내믹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아우디 A6.
7년 만에 풀체인지 돼 새롭게 선보이는 7세대 뉴 A6는 경량 바디, 다이내믹한 섀시, 보다 다양하고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경량 바디 기술 부문에서 선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우디는 뉴 A6를 통해 더욱 가볍고 안전하며 강한 차체를 선보였다.

특히 더욱 진보된 기술을 통해 스틸과 알루미늄의 조화를 이룬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사용해 차체에서만 80kg을 감소시키는 등 뉴 A6의 무게를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35kg까지 감소시켰다.

전장 4,915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12mm 줄어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전폭은 19mm 늘어났고 전고는 4mm 낮아져 더욱더 다이내믹한 비율을 제공한다. 커진 전폭과 함께 프론트 오버행이 짧아지면서 휠베이스가 69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고, 핸들링 또한 다이내믹해 졌다.

차량 전면의 전천후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는 물결이 흐르는 듯한 곡선이 낮에도 밝게 빛나고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우디만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실내는 보다 넓어지고 우아해졌다. 인테리어의 핵심인 랩-어라운드 디자인은 운전석부터 앞 좌석 전체를 부드럽게 흐르면서 차량과 탑승자간에 편안한 일체감을 제공해 준다.

뉴 A6에는 2000cc 및 3000cc TFSI 가솔린 엔진과 3,000cc TDI 디젤 등 세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뉴 A6에 탑재된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8단 멀티트로닉 무단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이다. 국내 공인연비는  13.8km/l.

수퍼차저 기술이 적용된 3.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뉴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공인연비는 9.5km/l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되었다.

뉴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3.0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연비는 13.5km/l이다.

그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MMI 3G+ △20G 용량 주크박스 △블루투스 △컴포트 키 등 최신의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A6 2.0 TFSI 5900만원 △뉴 A6 2.0 TFSI 다이내믹 6290만원 △뉴 A6 3.0 TFSI 콰트로 6880만원 △뉴 A6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7870만원 △뉴 A6 3.0 TDI 콰트로 6880만원 △뉴 A6 3.0 TDI 콰트로 다이내믹 78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아우디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 A6는 지금까지 700만대가 넘게 팔린 자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은 A6 모델의 전세계 5위권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우디의 대표모델인 A6와 콰트로의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3.0 TFSI 모델의 가격을 최대한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