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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전결협, 전화결제서비스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연간 2조5000억원 성장, 전화결제 시장 향후 발전방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28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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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의원(한나라당)은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이하 전결협)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시대 첨병, 전화결제서비스의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전화결제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연간 2조5000억원까지 성장한 전화결제 시장에 대한 향후 발전방향과 이용자 보호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와 기관, 정부 및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진성호 의원의 사회로 기조발제는 이경전 교수(경희대 경영대학)가 ‘전화결제서비스의 현황 및 당면 과제 분석’을, 백은성 변호사(법무법인 정평)는 ‘바람직한 전화결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 분석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소비자원 거래조사팀 이기헌 연구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성경제 전자거래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정호교 사무국장, 방송통신위원회 홍진배 인터넷정책과장, 국민권익위원회 강우성 조사관, ㈜모빌리언스 백진호 상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최민식 정책실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성호 의원은 “스마트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더욱 각광받고 있는 유무선 전화결제서비스가 미래산업으로 한차원 더 도약하기 위해서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자 보호라는 명제에 단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화결제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은 물론이고 관련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금까지 도출된 전화결제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모바일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는 다양한 발전 방안이 도출돼 전화결제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