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의 반려동물 SNS인 ‘펫러브즈미’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애견 축제 ‘2011 FCI(세계애견연맹) 아시아 퍼시픽 섹션 도그쇼’에서 ‘온라인 도그쇼’를 개최한다.
펫러브즈미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등록해, 사용자가 키우는 동물을 소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등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소셜 관계를 맺는 반려동물 전용 SNS로, 지난달 LGU+가 선보였다.
한국애견연맹 주최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11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도그쇼(이하 FCI 도그쇼)는 FCI에서 주관하는 국제 도그쇼 중 ‘FCI 월드 도그쇼’ 다음으로 큰 규모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펫러브즈미는 이번 FCI 도그쇼를 통해 세계의 애견 애호가들에게 펫러브즈미에 대해 알리는 한편, 향후 이들과 더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한국애견연맹과 손잡고 FCI 도그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온라인 도그쇼를 개최하게 됐다.
온라인 도그쇼는 본 행사인 FCI 도그쇼에 앞서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펫러브즈미 홈페이지를 통해 FCI 도그쇼 출전 애견에 대한 인기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고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행사장에서 우승견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LGU+는 FCI 도그쇼에 마련된 펫러브즈미 부스에 애견 전용 포토존을 설치해 회원 가입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및 반려동물용 명함인 ‘QR카드’를 제공한다. 명함카드 크기인 QR카드는 지갑에 넣어 휴대하기 용이하고, QR코드를 검색하면 반려동물의 펫러브즈미 프로필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이 밖에 애견의 뇌구조를 그려오면 특별 제작된 애견 스카프를 증정하는 우리집 강아지 뇌구조 그리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펫러브즈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반려동물의 이름과 종류, 성별, 생일, 사진 등을 올리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