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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분리 '광양상의' 김효수 회장 취임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28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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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가 출범한 가운데 김효수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은 광양상의 제공.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광양상공회의소에서 분리된 광양상공회의소가 공식 출범했다.

광양상공회의소(이하 광양상의)는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성웅 광양시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필레모호텔에서 상의 개소식 및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72.효석 대표)은 "광양 발전을 이끌어갈 두 개의 축은 포스코 패밀리와 광양항으로, 포스코가 많은 일자리와 저탄소 녹색 성장,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광양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과 배후 단지활성화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효석은 광양제철소 철강생산 공정상 발생하는 철강슬래그(고로.제강)를 가공하는 업체로, 미끄럼방지제와 규산질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상의 설립을 주도한 박상옥 신광건설 대표를 비롯한 6인에게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