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9월1일자로 5급 이하 일반직(기능직 포함) 승진 및 전보(승진 193명, 전보 78명) 271명에 대한 인사를 발령했다.
시교육청은 기능직 공무원의 업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직급간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기능직 일부 직렬에 대해서 6급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원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기능직 공무원은 10여 년 간 고착된 직급 구조 아래 승진할 수 있는 최고 직급이 6급 또는 일부 직렬은 7급이 한계였으며, 한 직급의 재직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도 있어 사기 저하와 업무 동기유발 저해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능인 존중 풍토를 확산하고 관련 분야에 숙련된 업무 경험을 적극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사무관급 전보 인사 내용
▲ 감사1담당 김성수 ▲ 감사2담당 선계룡 ▲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담당 김경애 ▲ 인성복지건강과 보건․급식담당 엄도영 ▲ 행정예산과 초중학교설립담당 송왕근 ▲ 재정지원과 비정규직지원담당 전병일 ▲ 금호평생교육관 민묘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현희 ▲ 운남고등학교 홍양춘 ▲ 빛고을고등학교 나종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