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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현장 간부회의 '박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6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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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섭 고흥부군수는 25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현장 간부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5일 동강면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부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간부회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책 마련은 물론, 군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군정시책 방향과 부서 간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최한 것이다.

송자섭 부군수는 지난 19일 개장한 고흥 만남의 광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수축산물 판매전시장에는 지역 특산품외 다른 유사제품이 진열.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흥청정식품단지를 방문 “현재 6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고, 분양율 74%로 타 지역에 비해 분양율이 높다”며 격려한 후 “더욱 분발해서 올 연말까지 100%로 분양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동 중인 업체를 방문, 업체대표로부터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심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한 업체대표는 “행정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 만으로도 많은 힘이 된다”는 말로 화답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장 간부회의를 현안사항 발생에 따라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