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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수지 9조1000억원 개선

사회보장기여금은 1조2000억원 줄어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26 14: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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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상반기 재정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1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중앙정부 수입이 154조3000억원, 지출은 156조7000억원을 기록해 통합재정수지가 2조3000억원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조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6000억원 늘면서 재정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올 1월부터 4대 보험료 통합징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3월말에 수납되던 고용·산재보험기금 보험료 수입이 월별로 분산돼 사회보장기여금은 1조2000억원 줄었다.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올 상반기 관리대상수지는 19조2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2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