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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표준협회 주관, 공기업 부문 금상 수상...운영능력.품질수준 알리는 쾌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6 14: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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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분임조 경연대회에 출전한 영광원전 직원들.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 품질분임조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1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개의 분임조가 출전, 대통령상 금상(공기업부문), 대통령상 은상(사무간접부문) 및 대통령상 동상(운영사례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기업경영의 품질 향상 및 현장의 우수개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5만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단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품질분임조가 출전한다.

   
브리핑하고 있는 영광원전 직원.

대기업과 공기업 등 16개 부문 264개 팀이 출전한 금번대회에서 3개 팀이 출전한 영광원자력본부는 공기업 부문에서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계통기술팀이 대통령상 금상, 사무간접 부문에서 제2발전소 화학기술팀이 대통령상 은상, 운영사례부문에서 제2발전소 방사선안전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함으로서 영광원자력본부 품질분임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하고, 원자력발전소 운영능력과 품질수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영광원자력본부 품질분임조는 2007년 이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