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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진구, ‘혹시 연인?’…스파크 일으키는 화보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26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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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옥주현’이 트위터를 통해 약혼자와의 사진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엘르> 코리아가 바로 그 화제의 화보를 정식 공개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약혼 14년 차를 맞이한 커플을 연기하는 ‘옥주현’과 ‘진구’.

이들은 <엘르> 화보 속에서 친구처럼 또는 애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멋지게 수트를 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는 진구와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숙함이 돋보이는 옥주현의 모습도 인상적인 화보 촬영이었다.
 
화보촬영 도중 그녀는 “진구 씨가 살이 많이 빠져서 수트가 정말 잘 어울렸다. 역시 포즈나 표정도 참 좋더라”면서 파트너 칭찬에 열을 올렸고 둘은 이번 기회에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모두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는 점에서 잘 어울렸고 그러한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이 화보에 고스란히 나타날 수 있었다고 <엘르>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는 ‘진구’는 “연습 초반에는 영화 촬영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기류가 있어 힘든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습기간이 길어 질수록 지쳐갔었는데 무대 위에 오른 순간 그 동안 느꼈던 모든 피로가 단번에 달아났다”며 뮤지컬 배우로서 또 다른 진구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가씨와 건달들>이라는 뮤지컬 작품을 통해 새로운 우정을 쌓아가는 그들. 진구는 옥주현이 편하고, 옥주현은 진구가 귀엽다고 말한다.

뮤지컬 계의 동갑내기 친구 사이가 된 두 배우의 인상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담은  <엘르>기사는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