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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배우’가 된 남자…‘윤계상’의 카리스마 화보 공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26 12: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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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굶어도 좋으니까 10년만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프라임경제]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영화 <풍산개>로 전혀 다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윤계상’이 <엘르> 9월호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윤계상’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이번 화보에서 그는 아방가르드한 의상을 입고 본연의 매력이 드러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촬영을 진행한 <엘르> 기자는 “‘윤계상’만이 낼 수 있는 여러 색깔의 표정을 담고 싶다고 요구하자 그는 마치 연기하듯 완전히 카메라에 몰입했다”며 “그와 촬영을 진행해본 적 있는 한 포토그래퍼는 예전에 비해 윤계상의 눈빛이 달라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엘르에 따르면 스튜디오에 들어선 ‘윤계상’은 촬영 스태프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시종일관 모두에게 친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톱스타라기보다는 소박한 친구 같은 인상이었다는 후문.
 
그는 <엘르> 인터뷰를 통해 “굶어도 좋으니까 하다 하다 안되어도 10년까지는 버텨보자 결심했었다”며 “배부른 소리일 수 있지만 인기가 무섭게 사그라드는 것도 느껴봤다. 인기라는 건, 정말 덧없다. 대중의 사랑이 행복이라 생각하면 망가진다”고 대답하는 등 표현을 고르지 않고 거침없이 평소 연기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들을 털어놓았다.

최고의 아이돌 가수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이래, 단 한번도 몸을 사려본 적이 없는 배우 윤계상.

이제는 ‘가수’보다 ‘배우’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윤계상’과 <엘르>코리와의 더 자세한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윤계상’은 곧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