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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커 ‘더매거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위젯 통해 업데이트 실시간 확인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26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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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커는 지난 25일 아이패드용 더매거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프라임경제]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지난 25일 자사의 아이패드용 매거진 통합 애플리케이션 ‘더매거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버전을 거쳐 이제 안드로이드3.1 허니콤 기반의 갤럭시탭10.1, 태블릿으로도 더매거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의 더매거진은 아이패드 버전의 모든 기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그 위에 장점까지 더했다.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바탕화면에 띄우는 위젯(Widget) 기능을 통해 최신 잡지의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로써 더매거진은 원하는 잡지를 매달 무료로 배달해 주는 것과 같은 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업데이트를 통한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아이패드, 아이폰을 통해 만든 기존 회원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 두 번 가입하는 번거로움도 방지했다.

더매거진은 마리끌레르, 싱글즈, 탑기어, 메종, MBC라이프, 더트래블 등 수많은 국내 유명 잡지들을 무료로 제공해 아이패드 이용자들에겐 ‘필수 앱’으로 불린다. 지난 8월초에는 아이폰 버전이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의 출시로 이용자 수가 또 한 차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더매거진에서는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와 각 대륙별 항공권을 제공하는 스크랩 이벤트가 오는 8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마케팅 담당 최윤희 부장은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의 출시로 스마트기기의 이용자라면 이제 기기의 종류나 OS의 종류에 구애하지 않고 더매거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으로 맛볼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