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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오픽(OPIc) 준비한다면 이것부터 꼭!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26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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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익이 필수이던 취업 시장에서 영어 말하기 시험 오픽(OPIc)이 차세대 선두주자로 나섰다.

오픽은 2007년 시행 이후 도입 3년 만에 응시자수 연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채용 및 승진, 졸업 등의 평가기준으로 오픽을 채택한 곳도 500곳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오픽을 준비하기 전,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픽은 오리엔테이션과 배경 설문조사, 난이도 선택, 시험 응시 순으로 진행되며, 총 60분이 소요된다.

응시자의 직장.학교 경험과 취미활동 및 관심영역에 대해 묻는 배경 설문조사(Background Survey)를 통해 선택한 총 12개의 항목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사전에 어떤 분야를 선택할지 정해놓은 뒤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문제 수는 12~15개 정도 출제되고, 질문은 2회까지 청취할 수 있다. 각 질문에 대한 답변 제한시간은 없지만, 전체 문항에 40분 내에 답해야 하므로 한 문제당 1~2분을 배분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픽에서 뉴 오픽(New OPIc)으로 바뀌면서 응시횟수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새로운 돌발문제가 출제되고 있어 시험 전 응시자들의 후기를 통해 새로운 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또 롤플레이와 3콤보 문제 유형을 숙지해야 한다. 롤플레이 문제는 보통 두 문제가 연속으로 등장하며, 콤보 문제는 일반문제로 출제되는 경우와 롤플레이 문제가 혼합된 경우가 있으므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파악해둬야 한다.

한편 오픽을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NEW OPIc 1, 2, 3주 만에 등급 따기>와 <답이 보이는 실전 NEW OPIc> 시리즈를 펴낸 시스컴(www.siscom.co.kr)은 영어 말하기 시험 전문 김소라 강사의 인터넷 강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다년간의 시험 노하우를 갖춘 김소라 강사는 인터넷 강의는 롤플레이 및 3단 콤보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콘셉트 별로 설명하며, 높은 등급을 위한 유용한 답변과 상황 별 다양한 표현을 제시한다.

실제 수강생들은 "강의 틈틈이 유용한 표현을 알려줘서 좋았다", "30분 동안 핵심만 짚어주어 좋다", "오픽에 처음으로 도전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