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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1~12월 국내선 ‘얼리버드 운임’ 오픈

최저 1만원부터‥일본 노선도 예매 가능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26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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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은 오는 11월과 12월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대한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과 12월 최저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한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한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
‘얼리버드’ 운임제도는 항공권을 조기 구매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부 좌석에 한해 주중 기준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할 수 있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서둘러 여행 계획을 마련하고,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

국제선에서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은 오는 3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모두 마칠 경우 탑승일 기준 10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항공권을 △인천~마닐라 최저 20만원 △인천~홍콩 25만원 △부산~방콕 25만원 △부산~세부 23만원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1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탑승하는 왕복 항공권을 9월30일까지 발권하면 △김포 및 인천~오사카 최저 12만원 △김포~나고야 12만원 △인천~키타큐슈 10만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체류일은 14일으로, 오사카 노선에 한해 인천이나 김포 등 출발 공항과 도착 공항을 다르게 설정하는 다구간 여정 예약도 가능하다.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예약률에 따라 할인율은 변동된다. 출·도착일자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