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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EO, 장성아카데미 매력에 푸~욱

동경 CEO 100명 참여...강의와 투연 연계로 대박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5 1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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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에 평생학습 돌풍을 일으킨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유익한 강의와 투어를 연계하면서 새롭게 변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일본 동경지역의 경영자 모임 CEO 및 아오모리현 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제721회 장성아카데미 교육&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오다케 요시키 일본 (주)AFLAC 창업자(최고고문)를 강사로 초빙하여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사회의 변화와 미래전망'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조우진 일본 다마대학 경영정보학부 교수의 동시통역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전국 최대의 편백나무 숲 축령산 투어를 실시 시원하게 뻗은 이국적인 축령산 휴양림의 매력에 참가자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장성아카데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다케 최고고문은 ‘주식회사 장성군’의 일본어 출판(기적을 불러오는 사람 - 양병무, 조우진 공저)을 주도하고 지난해 11월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을 초청 ‘장성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장성군의 지방자치 혁신사례를 80여명의 일본 정‧관‧재계 지도층에게 널리 알리는 특강을 추진한바 있다.

올해 17년째 한 주도 빠짐없이 열리고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식회사 장성군' 책자의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이메일을 공직자에게 보내면서 유명해졌다.

500여개 기업체와 200여 자치단체에서 유사한 강의를 하고 있는 등 사회 교육의 모범 사례로 꼽히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