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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산학협력 차량 기증

조선이공대.목포과학대.송원대.광주전자공고에 쏘울 10대 전달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5 1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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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기아차 광주공장 산학협력 차량 기증식에서 김종웅 기아차 광주 공장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남철원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조선이공대학, 송원대학, 목포과학대학, 광주전자공고 관계자들에게 쏘울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제] 쏘울과 스포티지R, 카렌스, 봉고를 생산하는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5일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앞에서 지역 고교와 대학에 실습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조선이공대학, 목포과학대학, 송원대학, 광주전자공고에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UV 쏘울 10대를 실습용 차량으로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은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과 남철원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민완기 조선이공대 산학처장, 김영교 송원대학 교무처장, 이상열 목포과학대학 취업지원실장, 박무기 광주전자공고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

조선이공대학의 민완기 산학처장은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쏘울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준 기아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늘 전달 받은 쏘울이 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 올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웅 광주공장장은 “산학협력이야말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이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