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니콘이미징코리아 ‘EISA 어워드 2011’ 수상

D7000, 풀 HD급 화질로 최대 20분 촬영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25 16:58:26

기사프린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보급형 DSLR D7000이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프라임경제]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자사의 보급형 DSLR D7000이 유럽을 대표하는 영상 및 음향관련 시상식인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D7000이 수상한 분야는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SLR 카메라 2011-2012’ 부문이다. 이번 수상으로 니콘은 지난 2008년 D3, 2009년 D3X, 2010년 D3S에 이어 4년 연속 EISA어워드를 수상하며 카메라 유저를 위한 브랜드라는 명성을 재 확인하게 됐다.

D7000은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를 비롯해 풀 HD급 화질로 최대 20분까지 촬영 가능한 동영상 기능,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한 고감도 성능,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ISA측은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방진방적을 실현했으며 마그네슘 합금 바디(상면, 후면 커버), 셔터 내구성 등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점을 D7000의 선정 이유로 밝혔다.

니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동급 가격대 기종에서 볼 수 없었던 고성능의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는 등 D7000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층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7000은 올해에만 일본 소비자 선정 ‘당신이 선택한 베스트 카메라’, ‘TIPA 어워드 2011’,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1’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 등을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