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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교육문화재단, 동남아 유학생 장학금 수여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8.25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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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5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유학 온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윤형섭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유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중구 서소문동에 소재한 부영그룹 사옥 3층 대강당에서 부영 그룹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4개국 대사, 학부모,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재단은 2010년 1학기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지역 국가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 곤란자 등 학비 보조가 필요한 학생을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해 년 2회에 걸쳐 1인당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학금 지급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약 14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았다.

윤형섭 재단 이사장은 “한국 유학기간 중 쌓은 학업성과를 통해 훗날 각국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