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5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유학 온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윤형섭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유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재단은 2010년 1학기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지역 국가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 곤란자 등 학비 보조가 필요한 학생을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해 년 2회에 걸쳐 1인당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학금 지급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약 14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았다.
윤형섭 재단 이사장은 “한국 유학기간 중 쌓은 학업성과를 통해 훗날 각국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