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단체가 2011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회사 인터넷 사전 투표에 나섰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11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금융소비자연맹이나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홈페이지에 방문해 △은행(16개사) △증권(21개사) △생명보험(22개사) △손해보험(13개사) △카드(8개사) 등 5개 부문에서 한곳을 선택, 투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금융권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개사를 선정하며,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1명) △2등 30만원(1명) △3등 10만원(3명) △참가 5000원(50명)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요령과 관련 연맹 측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금융사를 선택할 때는 건전성, 안정성, 유동성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직접적인 이율, 수수료 등 비용과 편리성 등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 꼽힌 곳은 KB국민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 삼성증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