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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이전, 29일부터 검사업무 중단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5 15: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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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조감도. 사진은 전남도 제공.

[프라임경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선호)은 광주 서구 농성동시대를 접고 남악 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시험장비 해체 및 설치가 이뤄지는 오는 29일부터 40여일 동안 시험·검사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남악 신도시 신청사에 대한 준공 업무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무안군으로부터 시설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곧바로 이전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전 작업은 다음달 20일부터 전문 이전업체의 무진동 탑차 24대를 이용해 관리과와 폐기물분석과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특히 약 400여대의 시험·분석기기의 해체·설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10월7일까지 40일간 시험·검사는 불가피하게 업무가 중지된다. 다만 일상업무는 중단없이 추진된다.

지난 2010년 1월 착공한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총 17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6483㎡ 규모의 친환경적 청사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