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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의투자대회서 강인명, 강판승씨 1위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5 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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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도내 대학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1 전남도 대학생 및 공무원 모의투자대회'에서 8명의 입상자를 최종 선정, 25일 오전 화순군청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지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며 대신증권(주) 후원으로 지난 6월20일부터 7주간에 걸쳐 실시된 모의투자대회는 약 700여명의 대학생과 전남도 산하 공무원들이 주식분야, 선물·옵션분야, 외환분야에 참가해 열띤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대신증권이 후원한 주식분야에서는 수익률 23%를 달성한 전남대 강인명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선물·옵션분야는 전남대 강판승씨가 2513%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대신증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통과 특전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또 분야별 2위는 상금 100만원, 3위는 50만원이 주어졌다.

황기연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행사를 후원해준 대신증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경제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향후 참신한 경제인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경제인협회가 주관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모의투자대회는 올해로 7회째 진행, 지역 대학생들의 금융마인드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