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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구육상대회 응원단 2000명 구성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25 1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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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고객·협력회사·임직원 등 총 200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신세계는 응원전 진행을 위해 서울 본사와 부산 센텀  시티점, 마산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았고 대구지역 협력회사에 대회 입장권 1000장을 지원했다.

또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자녀와 육상꿈나무 어린이 100명의 대회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이마트는 대구지역 8개 점포의 고객 400명을 별도로 초청, 총 2000명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응원단이 꾸려지게 됐다.  

응원전이 펼쳐지는 오는 30일 저녁 경기에는 '제레미 워리너', '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남자 400m, 800m, 여자 장대 높이뛰기 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 박건현 대표는 "고객과 협력회사 임직원가족 그리고 저소득층 자녀와 육상꿈나무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응원전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