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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랑나눔재단-OCI.원창 후원받아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25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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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은 오는 31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 및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창립 3주년 기념행사는 복지재단 수탁시설인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합동으로 광양시 이.통장협의회(회장 박봉수)와 함께 저소득층 발굴에서 지원까지 이통장들이 직접 찾아가는 생필품 지원사업을 기업매칭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OCI(옛 동양제철화학),(주)원창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의 숙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수요를 파악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광양시 출연금 20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8년 2억800만원의 모금을 시작으로 올 7월까지 17억8000만원을 모금했다.

이 가운데 12억8000만원을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따라 지원했으며, 나머지 5억원은 사회복지 발전기금으로 장기 기탁한 상태다.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사업지원팀 관계자는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수탁시설의 전문적인 운영 모델 구축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