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신흥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브릭스 4국. 2003년 10월 골드만 삭스가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이들 국가의 영문 이니셜을 따 ‘브릭스’라고 부르면서 세계 공용어가 됐다.
신흥경제대국, 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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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는 풍부한 자원, 지정학적 중요성을 매개로 ‘세계의 제조창’ 역할을 담당해 온 중국은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인도는 서남아의 중심인 동시에 ‘세계 소프트웨어의 허브’로 부상했고 브라질은 ‘남미 경제권의 주도자’를 자처하고 있다.
에너지 강국 러시아는 ‘옛 영광의 부활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희망 브릭스’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국내외 연구자들이 브릭스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상관습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고 현지전문가들의 살아있는 글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브릭스 4국에 관한 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 28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현지에 파견된 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연구원, 학자, 기업인 등 필자의 직업이 다양하다.
이들은 해당 국가에서 쌓은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성을 살린 ‘살아 움직이는 글’을 쏟아냈다.
이 책은 ‘브릭스’를 다룬 기존의 책에 비해 기술의 출발점부터 다르다. 각국에 대한 일반적 개요와 통계 수치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 ,문화적 시각에서 브릭스를 다뤘다.
브릭스 4국의 경제적 분석은 물론 개별 국가의 문화적 특징, 상인의 특성까지 자세히 적고 있다.
또 이 책은 우리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실패를 최소화 하고 효과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기업인, 공무원, 연구자 필독서
이 책을 한번 읽은 기업인이라면 “브릭스, 그래? 우리 회사도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기업인에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성장동력을 잃고 정체에 빠진 한국 경제의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정부의 경제정책 담당자와 정치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브릭스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자와 대학생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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