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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이야기 ‘허브홍보관’ 운영

27일 남원허브축제 개최...허브 알리는 계기 될 것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8.25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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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원허브축제’ 기간 동안 남원허브의 모든 것을 알리고, 허브산업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허브홍보관’이 운영된다.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허브밸리에서 열리는 ‘제4회 남원허브축제’ 기간 중 관람객에게 남원 허브산업의 이해를 돕고 건강산업, 문화산업을 접목한 허브산업을 널리 알리고자 ‘허브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 허브 역사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허브제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브 홍보관은 6개 허브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허브산업 추진과정,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는 ‘남원 허브산업 역사 및 비전’을 비롯해 남원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라벤더, 로즈마리, 페퍼민트, 캐모마일 등 생 허브를 이용한 ‘테마가 있는 미니 허브정원’.

또 지금까지 남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약 15종의 허브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허브의 장점을 알리고자 하는 ‘남원재배 허브의 전시 및 설명’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허브를 활용한 제품과 허브를 재배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홍보관도 역시 마련되어 있다.

현재 남원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허브를 이용한 각종 제품을 진열하여 전시하는 ‘남원허브제품 전시 홍보관’과 허브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공물인 에션셀오일과 프로럴워터를 추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시연해보는 ‘에센셜 오일 추출과정 시연’, 허브축제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개된 재배 허브 및 허브제품을 구매 상담할 수 있는 ‘남원허브 구매상담 운영’등의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남원시 축산과 배세근씨는 “허브홍보관 운영을 통해 남원허브의 모든 것을 알리고 허브산업의 추진과정과 비전을 제시하며, 또한 재배된 허브와 생산되는 제품 등을 알려 판매촉진 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허브축제 기간 동안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행사를 갖는다.

지리산 허브밸리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축제장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간단한 작품설명과 함께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품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으로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 당선작은 카메라, PMP 등 경품을 지급한다. 좀 더 많은 참여와 우수작 출품을 위하여 1인 3작품이내만 응모 가능하다.

또 역대 수상작품을 행사장에 전시, 남원허브축제의 아름다운 경관과 행복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한다.

응모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남원허브축제(www.herbfestival.or.kr)와 남원시청(www.namwon.go.kr)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