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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변액에 ‘안정성’ 더했다

130% 수익률 달성시 공시이율형 연금 전환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25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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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일정수준 수익률 달성시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탑클래스변액연금(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탑클래스변액연금은 기존 변액연금의 장점인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수익률 130% 도달시 실적배당형에서 공시이율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공시이율형 연금을 선택하지 않고, 계속해서 펀드에서 실적배당형으로 적립액을 운용하더라도 연금 지급 시점에는 130%를 최소 보장한다.

또, 실적배당형으로 계속 운용한 경우 연금지급 기간에 적립금 최대 50%까지는 노후설계자금으로 설정해 펀드투자가 가능하며, 실적에 따라 연금지급액이 늘어난다. 
 
   
삼성생명은 실적배당형 연금이지만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성을 갖춘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탑클래스변액연금(무배당)’을 출시했다.
물론, 이 경우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사망시 또는 노후설계자금 지급기간 종료시점에 노후설계자금 원금재원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원금손실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연금 수령형태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100세까지 연금지급을 보증해주는 ‘100세 보증형’을 도입했다.

가입고객이 연금수령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나머지 연금을 100% 수령하는 ‘부부형 100% 지급형’, 3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 30년형’ 등도 있다.
 
또한, ‘업종대표주 펀드’ 등을 추가해 운용펀드를 9개로 선택 폭을 다양하게 했다. 펀드변경, 펀드별 편입비율설정 등 기존 변액연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펀드운용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