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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영어권 생활 문화 체험·수준별 학습…임직원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25 1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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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은 올해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임직원 자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본 행사는 원어민 강사 45명을 포함한 총 65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열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의 45개 체험관과 기타 설비들을 최대한 활용해 출입국 심사대, 공항, 호텔, 은행, 병원, 식당, 야외 수영장 및 심신 수련장 등과 같은 실제와 유사한 언어환경 구현으로 실용적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실생활 경험 및 다양한 수중 레크레이션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수료생 개개인의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수준별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및 표현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고, 영어마을을 찾아온 임직원 자녀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여러 테마를 활용한 영어 학습법으로 읽기, 쓰기, 어휘력, 발음수업에 대한 심화학습 및 집중훈련 과정을 제공해 학습 성과 향상을 도모했다.

그 외에도 실력 진단, 분석, 오답 풀이, 체육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식과 재미를 유도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임직원 자녀 영어 캠프는 직원들에게 애사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참가한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하여 현재까지 총 3600여명이 넘는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해 임직원들의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혜택도 얻고 있다.

르노삼성 황준호 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아빠 회사를 자랑스러워하는 자녀를 보니 더욱 뿌듯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