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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농촌체험마을 3곳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4 1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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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추진하는 농촌체험교육 시범사업 대상마을에 곡성군 고달면 가정리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전남도에서는 농촌체험마을과 도시지역 초등학교간 농촌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학교-마을간 자매결연체결 농촌체험교육 시범사업 대상마을 1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곡성군 3개마을(고달면 가정리, 죽곡면 상한리.봉정리)은 섬진강 및 곡성기차마을, 천문대, 야영장 등 관광부존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교육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은 초등학교와 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공익성과 친환경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현장 체험교육,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었고, 앞으로 서울시 종로구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청 그린투어리즘 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며 “농촌체험마을의 체험과 종합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의 소득향상과 청정고을 곡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