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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 추가 상승 어렵다

한국증권, 전기요금 인상 재료 소진 진단

김민자 기자 기자  2005.12.08 0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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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은 8일 최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1.9%)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01576)의 주가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증권의 윤희도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요금 산정의 투명성 확보와 원가 연동제의 점진적 도입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 기업설명회에서 한국전력 한준호 대표이사는 “전기요금은 영원히 규제대상일 수밖에 없으며 원가연동제는 불가능하다”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를 시사했다.

한편 윤 연구원은 이번 인상에 따라 배당확대 가능성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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