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시가 명품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오는 9월17 토요일 오후 3시, 7시, 9월18 일요일 오후 2시, 5시에 목포 문화예술회관공연장에서 4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1 우수공연 지원작품’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목포시가 각각 공연료 50%씩을 부담하여 개최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1년 5월4일 초연 이후 지상파방송의 메인뉴스와 문화면을 화려하게 장식,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10년간 대한민국 대표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연이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반달이’의 눈물겹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 하나 하나는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마지막 안개꽃 속의 세레나데는 환상 그 자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목포시 기획공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전시관람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랑티켓’ 참여 작품에 선정되어 보다 많은 문화 나눔으로 문화양극화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티켓’이용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 온라인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여 예매한 뒤 공연당일 공연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개인은 연 10회(단체 연 1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의 경우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어 단체관람 시 혜택이 크다.
단, 월 지원예산액 소진 시 조기마감 되기 때문에 단체관람은 조기예매가 필수다.
예매는 인터넷 티켓링크, 인터파크, 사랑티켓과 하당 광주은행 건너편 한솔문고, 차안다니는 거리 E안경, E마트내 하나투어에서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픈 사람들과 손잡고 보고 싶은 연극, 깨끗한 마음을 찾아낸 기분, 가슴속에 한가득 안개꽃 한 다발을 선물하는 공연 사랑을 알고 싶고, 받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공연이다.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