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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24일 성명을 통해 ‘2015 광주 U대회 지원법’이 지난 23일 여․야 합의에 의해 통과된 것을 환영했다.
강 시장은 U대회 지원법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 가능성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전망하며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남․북단일팀 구성을 경험하지 못했던 오랜 꿈이 이루어지길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015 U대회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세계 170여개국 2만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스포츠 제전임을 감안할 때, 이 지원법의 취지와 정신을 잘 살려 남․북 단일팀 구성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정부는 물론 북한도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성의있고 적극적인 공동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U대회가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감동적이고 기념비적 쾌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