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개숙인 중국 남자들을 잡아라"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중국진출에 가속이 붙고 있다.
'자이데나'의 해외임상과 수출업무를 맡고 있는 동아팜텍은 최근 자이데나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을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SFDA)에 제출한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측은 이번에 제출한 자료와 중국에서 실시할 임상3상 시험이 SFDA 승인을 거치면 2008년도 경에는 자이데나가 중국에 시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면서 무섭게 볼륨이 커지는 중국의 경우 특히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중국남성들(약 2억5000만명) 중 50%정도가 발기부전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자이데나는 현재 미국 FDA 임상 2상시험이 완료돼 결과분석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