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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즈 “고품질 화상회의 시스템, 저가 보급”

‘HD 화상회의 시스템’ 기업 협업 환경 구축 위한 최선의 선택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8.24 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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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로지텍의 화상회의 사업부인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지사장 한석호)가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즈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HD 화질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인트라스트럭처 제품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사이즈 코리아 한석호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취임 후 두달 동안 다양한 채널의 의견을 듣고 실제 업무에 참고하도록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마케팅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고객들과 제품, 행사 등에 소식을 공유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신 HD 화상회의 시스템의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비롯하여 자사의 인프라스트럭처 제품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라이프사이즈의 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파트너 트레이닝’ 행사도 함께 개최돼 국내 화상회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지난해 라이프사이즈와 포레스터 컨설팅이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기업들은 협업을 통한 업무 생산성은 높이면서도 출장비용 등은 대폭 절감하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사이즈 화상회의 솔루션에 투입되는 유지비용은 타 솔루션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하며, 약 24%의 저렴한 TCO(총소유비용)으로 이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라이프사이즈 시스템을 이용한지 1년 만에 해당 기업들은 392%의 위험조정 ROI(투자수익율)와 100만 달러의 출장비용 절감, 12% 탄소 배출 절감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화상회의 기술은 기업의 협업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공공부문, 심지어 자연재해가 발생한 상황에도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해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인해 유럽 전역에 교통, 통신대란이 벌어졌을 때도 화상회의 기술은 많은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한편, 라이프사이즈는 향후 기존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채널을 확보해 나가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지사장은 “오디오, 비디오 채널 외에 새로운 UC(통합 커뮤니케이션)나 이에 해당하는 채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존의 공공기관 시장 강화는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UC 발굴ㆍ개발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