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계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일본의 국가신용도 강등 소식과 프로그램 매도세의 강화로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한 1754.78포인트를 기록해 장을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 제공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테크윙은 전일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2.93% 하락하며 2만원을 내줬으며 승인주인 인상승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였던 넥솔론과 GS리테일은 보합을 마치고 각각 1.89%, 1.56% 상승한 1만3500원, 3만2500원을 기록했다. 신흥기계는 전일에 이어 3.78%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는 25일 상장예심 결과 발표 예정기업 중 아이테스트는 홀로 전일과 동일한 2800원을 나타냈다. 테라세미콘, 케이맥, 엠씨넥스는 각각 0.87%, 2.41%, 1.32% 하락하며 상승 전환에 실패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만원을 내줬지만 하락폭을 소폭 줄이는 형국을 나타냈으며, 전일 보합세를 보였던 뉴로스는 5거래일 만에 1만원선에서 물러났다.
또한 2거래일간 숨고르기를 했던 씨유메디칼시스템은 금일의 하락으로 9거래일 만에 1만2000원에서 밀려났으며, 넥스트리밍, 디엔에이링크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테스나, 티브이로직 등은 각각 9500원, 1만1350원, 3만2500원, 1만원, 1만450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장기 보합세를 나타냈던 현대아산이 금일 하락하며 1.00% 하락하며 1만원선에서 내줬다.
현대로지엠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에 이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지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5.83%, 3.06% 하락해 낙폭을 확대한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0.84% 하락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세메스 홀로 전일에 이어 1.91% 하락한 20만5000원을 기록했다. 또한 태평로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생명 건물로 사옥을 이전하는 삼성자산운용(2만9500원)을 비롯한 삼성SDS(12만원), 서울통신기술(6만3750원), 시큐아이닷컴(8100원) 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극동건설은 2004년 6월 서초그린아피트 이후 7년 만에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 8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의 공사금액은 612억원으로 2013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보합세를 보였던 옵티스와 시그넷시스템, 나노는 각각 1.67%, 2.20%, 3.70% 하락하며 각자의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했다. 전 거래일 하락 마감했던 씨브이네트와 팬택은 금일의 상승으로 전일의 하락분을 만회하기도 했다.
이 밖에 미래에셋생명(1만50원), 스포츠토토(1만1000원), KT파워텔(5150원), 웅진식품(1만9500원), 웅진패스원(8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