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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연구소, 입원 동료들에 성금전달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24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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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연구소는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는 동료를 돕기위해 성금을 모금, 26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 광양연구소에 따르면 투병중인 박모.강모 연구원(51)을 위해 광양.포항.송도에 있는 기술연구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달여 기간 모금운동을 벌여 2600여만원을 모았다.

연구지원그룹 광양지원팀에 근무하던 박씨는 대장암으로 두세번의 수술과 항암치료로 많이 쇠약한 상태이며, 광양연구소 박판연구그룹에 근무하던 강씨는 혈액종양의 일종인 포엠스증후군으로 항암치료를 받고있다.

연구소 측은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2명의 동료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건강한 몸으로 현업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