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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현대카드, ‘행복한홈스쿨’ 지원 업무협약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24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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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24일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아대책에서 운영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기아대책 이만순 부회장, 오른쪽 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 황유노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행복한홈스쿨’에 대해 문화체험활동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서 지원 등에 나서며,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험활동 지원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신나는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시행 중이며, 현대캐피탈∙현대카드 임직원들이 ‘행복한홈스쿨’ 아동들과 1:1매칭으로 딸기농장, 치즈스쿨, 갯벌체험 등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또 미술수업, 야간보호수업 등 교육 지원을 통해 예술 교육 및 보충학습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소재 ‘당성행복한홈스쿨’에는 시설개선자금 1000만원을 지원, 이 달 중 난방∙창호∙화장실 등 시설물 개보수도 마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 관계자는 ‘”소외 계층 아동들은 비단 경제적으로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입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사회공헌 조직을 대폭 확대해 신설한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자활∙자발∙재능 기부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체험, 음악회, 소상공인 자활지원 등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소외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해 ‘신나는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를 보듬어 나가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하는 어린이 희망음악회’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