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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출범 1주년 시너지 창출 본격화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30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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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2월 1일 금융그룹출범 첫 돌을 맞아 시너지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그룹자산확대 ▲수수료이익 비중 확대 ▲적극적 자본관리 ▲하나기업문화 구축 ▲인력교류 확대 및 인재양성 ▲사업포토폴리오 조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출범과 함께 개점한 하나금융프라자는 올해 55개를 신설하여 은행·증권·보험 등 원스톱뱅킹이 가능한 금융복합점포로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에 따라 내년에는 부산, 대전 등의 지방에도 하나금융프라자를 추가로 개설, 전국적인 규모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년은 하나금융그룹 시너지창출의 원년으로 하나금융프라자를 55개 신설하고 자산 26조를 성장시켰으며 오는 09년 동아시아 리딩뱅크 비젼을 위해 해외네트워크망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하고 “이를 위해 동북 3성, 미주,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자체성장만으로 자산 26조나 증가했다.

이로써 2006년말 132조 달성, 2009년까지 자산 200조원 달성으로 세계 100대 금융그룹에 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5년에는 자산 450조원에 이르는 세계 50대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비젼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