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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24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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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추석과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우리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불법 고정광고물은 8월22일부터 10일간 계도․설득위주 자율정비를 추진하고, 9월1일부터는 지속적으로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 불법유동성광고물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3회이상 적발후 자진철거 미이행자에 대하여는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에 의거 강제철거 및 사안별 과태료 부과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들어 고정광고물 308건, 유동광고물 41만1000건 등을 정비햇으며, 1일평균 현수막 517건, 풍선광고 22건, 벽보 635건, 전단 604건을 제거했다.

시에서는 아름다운 거리와 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301개소와 지정벽보판 425개소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지정게시대 10개소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귀성객과 행사 관람객들에게 광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