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시, 교통카드 전국호환 지역계획 확정·고시

향후 단계적 사업시행 로드맵 역할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24 15:10: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의 구체적 방안 및 일정을 담은 ‘광주광역시 교통카드 전국호환 지역계획’을 19일 확정·고시했다.

지역계획에는 교통카드 현황 및 문제점, 전국호환을 위한 목표 및 전략, 이용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단계적 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 로드맵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하여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호환칩(SAM) 1257개를 설치 완료하는 등 전국호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시는 이번에 2014년 1월부터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어디서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One Card All Pass)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이미 U-Payment 사업추진을 통하여 발 빠르게 교통카드 전국호환 단말기 개선 및 정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 전국호환용 교통카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