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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럭셔리 세단 'K7 3.3 GDI' 본격판매

3.3 GDI 엔진 및 신규 디자인 적용…소비자 선택폭 넓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24 1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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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동력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 3.3 GDI 모델을 출시하고 2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K7 3.3 GDI.
K7 3.3 GDI 모델 외부는 고급스러움이 살아있는 투 톤(Two-tone) 컬러를 휠 부위에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과 함께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내부는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와 하단 트레이, 컵홀더 등에 적용해 K7 3.3 GDI 모델 고유의 신규 디자인 사양이 돋보인다. (단, 19인치 블랙 럭셔리 휠과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은 별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

파워트레인은 3.3 G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kg·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10.9km/l이다.

이와 함께 K7 3.3 GDI 모델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추가해 선택 가능토록 했으며 각 부위에 흡차음제 보강 및 부품 사양 변경 등으로 소음을 줄이기 위한 철저한 노력이 담겼다.

K7 3.3 GDI 모델 출시를 통해 K7은 기존 2.4 GDI, 3.0 GDI 모델과 함께 엔진 풀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트림은 ‘노블레스’ 1개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07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0년 국토해양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을 자랑해 온 K7이 3.3 GDI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K7 3.3 GDI 모델 출시로 품격에서 스타일, 성능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럭셔리 준대형 세단을 원했던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