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3.3 GDi 엔진 적용…동급최강 동력성능 확보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24 13:05: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동력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그랜저 3.3 셀러브리티(Celebrity)의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2.4 GDi와 3.0 GDi 엔진 외에 3.3 람다 G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최대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kg·m의 성능을 발휘하다. 연비는 10.9km/l이다. 

특히 그랜저 3.3 GDi 셀러브리티는 기존 모델과 또 다른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우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최고급 모델의 품격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블랙컬러의 헤드램프 하우징과 고휘도의 HID램프를 적용한 전용 헤드램프를 통해선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전용 19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 휠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와 파워 드라이빙을 동시에 가능케 했으며 차량 후면에 고유 엠블렘을 부착해 고객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또 대형 고급차에 적용되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최고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운전석에서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 전·후방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그 외에도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8인치 프리미엄 와이드 내비게이션 △럭셔리 스웨이드 △신규 패턴이 적용된 LED 라이팅 그래픽 등을 갖췄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45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월14일 펼쳐지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야니(YANNI) 내한공연에 고객 250쌍(1인2매, 총 500명)을 초청하는 ‘명품과 거장의 만남’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5년간 전 세계에서 35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며 뉴에지 음악의 베토벤으로 불리고 있는 야니의 고품격 공연이 그잰저의 이미지와 잘 부합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9월말까지 차량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자는 10월5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