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생 65주년 ‘봉하 음악회’ 자원봉사자 모집

[프라임경제]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5주년을 기념하는 ‘봉하 음악회’를 준비 중인 노무현재단에서 행사기간 중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준비를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 중인 자원봉사자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 옆 잔디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봉하 음악회’의 행사준비와 관련,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안내, 차량 통제 등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정성 들여 준비하고 있지만 당일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무료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권양숙 여사를 포함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무현재단 초대 사무처장을 지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맡았고, 정은숙 전 국립오페라단장이 음악감독과 진행을 맡았다.